
여행 중에 아프면 몸이 나아지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개 서류가 하나 붙습니다. 왜 항공편을 놓쳤는지 묻는 보험사, 왜 아직 복귀하지 않았는지 묻는 회사, 탑승해도 괜찮은 상태인지 확인하려는 항공사입니다.
이 서류들은 모두 같은 곳 — 진료한 의사가 작성한 문서 — 에서 나오지만 서로 바꿔 쓸 수 없습니다. 아픈 와중에 엉뚱한 서류를 요청하면 없는 시간을 더 쓰게 됩니다. 이 글은 각 서류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그리고 온라인 진료 후 영문으로 받는 방법을 다룹니다.
여행자에게 흔히 필요한 세 가지 서류
보험 청구용 진단서
이것이 임상 문서입니다. 내원 사유, 진단명이 있는 경우 그 진단명, 날짜, 그리고 담당 의사의 이름과 자격이 기재됩니다. 여행자 보험사는 대개 항목별 영수증과 함께 이 서류를 요구합니다. 진단서는 그 진료가 의학적으로 필요했음을, 영수증은 얼마를 지불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조합에 대해서는 보험 청구용 진단서를 다룬 글에서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회사나 학교에 제출할 진료 확인서
진료 확인서는 더 좁은 범위의 서류입니다. 언제 의사의 진료를 받았고 몸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며, 보험사가 원할 법한 임상적 세부 내용은 보통 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와 학교는 진단 내용을 검토하려는 것이 아니라 결근이나 늦은 복귀를 승인하기 위해 이 서류를 필요로 합니다.
탑승 가능 소견서
탑승 가능 소견서는 작성 시점의 상태를 기준으로 비행이 무리가 없는지에 대한 의사의 소견입니다. 요건은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애초에 소견서가 필요한지, 무엇이 적혀 있어야 하는지, 발행 후 며칠 이내여야 하는지가 모두 다르므로, 진료 전에 이용하는 항공사의 요건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서류를 요청하십시오.
의사가 쓸 수 있는 것과 쓸 수 없는 것
진단서에는 의사가 실제로 확인한 내용이 기록됩니다. 즉 의사는 진료 내용과 임상적 소견, 자신의 조언을 문서화할 수 있지만, 보지 않은 질환에 대해 날짜를 소급해 작성할 수는 없고, 시행하지 못한 진찰이나 영상 검사, 혈액 검사가 필요한 진단을 확정해 줄 수도 없습니다.
예약하기 사흘 전부터 아팠다면 진료 중에 그렇게 말씀하십시오. 의사는 환자가 진술한 경과를 병력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시점에 직접 진찰한 것처럼 쓸 수는 없습니다.
클리닉에 가지 않고 받는 방법
- 받는 쪽 — 보험사, 회사, 항공사 — 이 실제로 무엇을 요구하는지 확인하십시오. 특정 양식, 특정 항목, 서명과 의료기관 직인 여부는 모두 미리 알아둘 가치가 있습니다.
- 온라인으로 진료를 예약합니다. 진료는 일본 시간 기준 월요일부터 토요일 9:00~18:00이며 예약 페이지는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 서류 이야기는 통화 끝이 아니라 시작할 때 꺼내십시오. 진료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함께 다룰 수 있습니다.
- 진료는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일본 면허 의사가 일본어와 영어로 진료하고 AI 실시간 통역이 한국어를 양방향으로 전달하므로, 어느 단계에서도 클리닉을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 서류는 영문으로 발행되어 진료 후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영문 진단서와 항목별 영문 영수증은 ¥33,000 정찰 진료비에 포함됩니다. 서류 발급비는 따로 없습니다.
쓸 수 있는 서류가 되도록 의사에게 알려야 할 것
- 서류를 받는 곳이 어디인지 — 보험사, 회사, 학교, 항공사. 요구하는 내용이 서로 다릅니다.
- 받는 쪽이 특정한 문구나 항목을 지정했다면 그 내용 그대로.
- 중요한 날짜들 — 증상이 시작된 날, 결근한 날, 타지 못한 항공편.
- 여권과 보험 증권 또는 예약에 기재된 이름 철자. 다른 서류와 표기가 일치해야 합니다.
- 받는 쪽이 특정 양식이나 레터헤드를 요구하는지 여부.
한 가지는 미리 알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서류를 인정할지는 의사가 아니라 받는 쪽이 결정합니다. 보험사와 회사, 항공사는 각자의 요건을 두고 있고, 원격 진료로 발급된 서류를 다루는 방식도 기관마다 다릅니다. 진료 전에 요건을 확인해 두는 것이 서류를 두 번 준비하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서류 정리가 아니라 아직 몸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일본에서 아플 때의 선택지를 정리한 글에서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직접 진찰받지 않고도 진료 확인서를 받을 수 있나요?
의사는 화상 진료 중에 확인한 내용을, 환자가 진술한 경과를 포함해 문서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행하지 않은 진찰이 필요한 소견을 확정해 줄 수는 없습니다.
처음 아프기 시작한 날짜로 소급해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없습니다. 서류에는 진료 날짜가 기록됩니다. 그 이전의 증상은 진술한 병력으로 기록할 수 있지만, 진료받지 않은 날짜에 진료한 것으로 기재할 수는 없습니다.
서류에 추가 비용이 드나요?
들지 않습니다. 영문 진단서와 항목별 영수증은 추가 옵션이 아니라 정찰 진료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진료로 발급된 서류를 보험사나 회사가 인정해 주나요?
그것은 받는 쪽의 결정이며 기관마다 요건이 다릅니다. 진료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하시고 통화를 시작할 때 의사에게 알려주십시오.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나요?
같은 진료의 일부로 작성되어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서류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은 없습니다.
